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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인 선교사를 통한 효과적 선교 2006-02-02 문창선 목사 (산소망교회 담임, 위디국제선교회 실무대표, 세계이주근로자선교 연구소장)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먼데 사는 사촌보다 이웃에 사는 남이 더 가깝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자주 만나고 정이 들어서이기도 하겠지요.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강도를 만난 사람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임을 말씀합니다. 강도라 함은 가지고 있는 것을 강탈하는 자들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사고나 불행, 육신의 질병, 가난, 소외 등으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강도는 대부분 자기의 고향을 떠나 객지에 거하는 나그네들에게 더 많이 닥치게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눈을 들어 주변을 바라봅시다. 누가 우리 주변에 있으며 또한 강도를 만난 자처럼 신음하고 있습.. 2009. 4. 14.
<특집> 인터뷰-외국인 노동자 자녀 선교 -조금란 선교사 2006-02-16 외국인 노동자 자녀 선교, 조금란 선교사 조금란 선교사는 GMS (합동총회세계선교회) 파송선교사이며 부천몽골교회 사모로 사역하고 있다. 한국의 사회가 새롭게 변화되어가고 있다. 단일민족이던 우리나라에 다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형성되어 가고 있다. 한국은 현재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서 노동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외국의 노동력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로 말미암은 자녀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또한 국제결혼으로 인해서 많은 자녀들이 태어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이주노동자들의 자녀들에 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교회는 이보다 더욱 구체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선교정책을 실천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주노동자 자녀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낸 자.. 2009. 4. 14.
위디신학교 학감 컬럼  2005-11-12 07:10:19 예수님 시대에 사람들은 소금에 대해 순결을 상징하며, 방부제요, 조미료의 세 가지 특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는 우리를 세상의 소금이라고 선포하시며 사명을 감당케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시대에 우리는 어찌하여야 할까요? 첫째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맛을 내야 한다. 소금의 생명은 짠맛에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은 어떤 맛을 내야 합니까? 저는 갈라디아서 5장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도가 소금 같은 성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사람들로부터 "저 사람 예수는 잘 믿는데 성질이 참 고약하다" 느니 "교회 헌금은 잘하는데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는 맨 날 값은 깎는다."는 말을 듣는다면,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의 맛을 내는 신앙인이라고.. 2009. 4. 14.
<특집> 기고1-외국인 노동자의 현황과 실태 2006-02-16 외국인 노동자의 현황과 실태 김해성 목사 (외국인 노동자의 집, 중국동포의 집 대표) 2004년 말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는 합법체류와 불법체류를 포함하여 약 42만여 명에 달한다. 이는 남한 내 인구의 1%이자 국내 임금노동자 1,450만 명의 3%에 달하는 규모이다. 특히 한국은 1.16명의 세계 최저 출산율이며 이러한 추세로 2,100년이 되면 남한인구는 1,400만 명으로 격감한다는 예측이다. 조만간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올 것인데 인구부족과 노동력 부족은 외국인력 도입으로 막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결혼가정 100쌍 중 11쌍 이상이 외국인과의 국제결혼가정이며, 농촌의 경우 두 쌍 중 한 쌍이 외국인과의 혼인이다. 예전에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였던.. 2009. 4. 14.
선교회장 컬럼 2005-11-12 07:08:14 성도들은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항상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심지가 견고한 신앙의 토대위에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 지는 우리의 모습은 이중적인 두 얼굴의 모습이 더 바람직합니다. 홀로 있을 때는 자신의 영적의 각성과 하나님 앞에 겸비함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신의 자아를 쳐서 복종시키는 과정 중에서는 필연적으로 고뇌하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나 한밤중에 조용한 시간을 가지시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영성을 연마하신 것은 영적인 고독함의 본보기입니다. 그러나 나 혼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홀로 있을 때와 달리 아주 밝은 표정을 가져야 합니다. 나의 외면에서 풍기는 모습에서 주님의 사.. 2009. 4. 14.
나가랜드 선교 사역을 마치고...(1) 2005-11-05 06:31:32 선교 사역 때마다 늘 느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단의 방해의 역사이다. 에베소서에 기록된 사도 바울의 설명대로 공중권세 잡은 어둠의 영의 방해를 의미한다. 그래서 더욱 성도의 중보와 합력을 필요로 한다. 이번 선교 사역도 오랫동안 준비되고 예정된 것이었지만 생각보다 더욱 강한 방해가 있었다. 인도의 힌두교 푸자 축제(우상축제)가 맞물린 기간이었기에 더욱 그러려니 했지만, 이건 아예 대놓고 방해를 하였다. 즉 델리에서 RAP(나가랜드 입국 허가서)를 발행해 주지 않는 것이었다. 혼자서 한두 번 다녀온 것도 아닌데, 새삼 이렇게 발행을 해주지 않아서 들어갈 수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캘커타에만 머무를 수만 없었기에, 아예 비행기로 아쌈 주 죠핫(Jorhat)까지 가서,.. 2009.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