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디소식/국내소식

10기 프리미션 참가 소감문

by 위디국제선교회 2010. 9. 17.

저는 이번에 위디국제선교회 10차 프리미션에 참석한 24살 청년 조완준입니다.


먼저 프리미션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2010선교한국에서 선택강의였던 이주자 선교와 디아스포아 선교라는 강의를 듣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회를 작년 7월부터 출석했었기 때문에 선교에 대한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별다른 마음 없이 지식이나 쌓을 겸 교회 수련회로 선교한국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주자선교에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니고 선택강의 두 개를 집에서 생각하고 온 후 세 번째 강의는 바로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게 이주자선교와 디아스포아 선교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선교라면 당연하게 우리나라를 떠나 야해! 라고 만 생각했는데 지금 있는 위치에서 당장 할 수 있는 부족한 저에게도 할 수 있는 선교방법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셨습니다.

프리미션을 참석하기 전까지는 그냥 한번 가보고 나한테 맞으면 한번 열심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갔기 때문에 이주자선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간 게 아니었기 때문에 별로 부담 없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 일입니까? 예정된 참석자들이 모두들 사정이 생겨서 못 오게 되었고 저 혼자서 프리미션을 참석하게 되어서 갑자기 부담감이 생겼었습니다.

목사님이 완준 형제님 사실은 예정된 인원들이 못 오게 되서 혼자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하셨었을 때 솔직히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정말 이주자 선교에 대해서 맛 만보고 나중에 다음 프로그램을 지원하려고 했었기 때문입니다.

시작할 때는 혼자라는 생각에 막막했고 부담스러웠지만 실제로는 위디 가족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친근하게 대해줬기 때문에 마치는 시간까지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프리미션에 참석하기 전까지는 이주자선교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왔는데 실제로 강의 시간에는 선교의 준비과정, 소명에 대해서, 성육신에 대해서,  그 외에도 위디의 선교 전략, 위디신학생인 두 외국인 형제님의 간증과 그 나라의 찬양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강의를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하나님의 소명에 대하여 응답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한달 두 달로 잊는 것이 아닌 계속 준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
2일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부족한 나 한 사람을 위해서 강의해주시고 멀리서 와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전공에 대한 비전이 없었고 영어공부 또한 마음에 없었는데 너무나도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고 내년에 있을 MMTS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지금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주님께서 언제든지 불러주실 수 있도록 준비된 삶을 살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