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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소식/해외소식

[03-08-23] 전도사 임명식 및 파송예배

by 위디국제선교회 2009. 4. 14.
지난 15일(금)에는, 위디안에 참으로 중요하고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위디신학교에서 주경야독하던 11명의 신학생이
전도사 고시를 통해 사역자로 임명되는 식이 바로 그것인데요,
위디의 궁극적인 비젼인,
한국에 온 외국인 근로자들을 주안에서 바르게 훈련하고 양육하여 자국민을 위해 하나님의 헌신된 자로 배출하는 그것이 실현되는 순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공휴일에 걸친 주말, 그리고 휴가기간인 이유로 교통체증이 심한 탓에
멀고 가까운 곳에서 참석하셨던 분들에게 있던 어려움으로
다소 시간이 지연되긴 하였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은혜롭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노동자로 근로자로 타국에 왔지만
하나님을 다시 한번 만나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 부르심을 따라 헌신하는 그들,,,
그러한 그들에게도 그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음을 확신합니다.



더구나
우리의 눈시울을 붉히며
그 시간이 더욱 빛날수 있었던것은
주승해 선교사님의 파송식도 함께 거행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함 하나로
그 부르심 하나에 순종하여 찾았던
한국땅...

5년여 동안의 공부와 사역을 잘 이겨내고
이젠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새로운 사역을 향해
그녀의 자국인 중국땅을 향해
더 큰 소망과 부르심을 등에 업고 나아가는
주승해 선교사님....

선교사님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하나님의 이땅을 향한 마음과 같기에

아직은 연약해보이고 작아 보이는 현실이지만
더 큰 보이지 않는 실상으로 다가오는 주선교사님의 비젼을 축복합니다.



더불어
시화에서 그리고 마석에서 위디의 한 파트너로 사역을 감당해주셨던
김학재 장로님과 한명수 장로님을
위디의 자문위원으로 모시면서
감사패도 전달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에 의한 일들이기에
은혜라 여길 수 밖에, 그래서 감사할수 밖에 없습니다.


새롭게 주님의 일을 시작하려는 이들,
그리고 그 마음을 함께 기뻐하고 축복하는 이들...

이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격려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