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가 통역 및 번역 서비스 제공 계획 밝혀
(샐러드TV, 2010.05.18, 송경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다문화가족 영유아들이 부모가 한국어를 하지 못해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웠던 상황을 개선하고자 어머니 나랏말로 통역,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7년 11월부터 시작된 영유아 건강검진은 다문화가족의 자녀도 생후 만 5세까지 똑같이 제공되고 있으나 검진의 특성상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대해 전문가와의 상담이 주 내용이기 때문에 부모가 한국말을 못할 경우, 형식적인 검진에 머물거나 아예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영어 외에 다문화가족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어, 중국어로 영유아 건강검진 문진표 및 결과 통보서, 구강문진표 및 결과통보서, 보호자 설명서와 발달 검사표를 번역된 서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검진 3~4일 전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콜센터 1577-5432)로 통역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국 125개 지원센터를 통해 통역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번역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가 지원되며, 통역은 베트남, 중국, 영어,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네팔 등 12개 국어가 지원된다.


또한 향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영유아 검진표를 다문화가정에 발송할 때에는 5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필리핀어)로 된 검진안내문을 동봉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 서비스 지원도 확대해 영유아 검진에 대한 이해와 편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한다.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번 다문화 가족 영유아에 대한 건강 검진 통번역 서비스지원이 다문화가족 영유아에 대한 건강형평성 제고와 성장발달에 유익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7월부터는 영유아검진 뿐 아니라, 일반 검진에도 영유아 검진과 같은 통번역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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