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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소식/MissionNaga

나가청년들의 등록 소식

by 위디국제선교회 2009. 4. 10.



MissionNaga2007대회에 현재까지 89명의 나가청년들이 등록을 하였습니다.
나가랜드에서 처음 열리게 되는 학생선교운동대회라 모두에게 낯설지만
대회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미리 등록한 이들에게 성령님께서 먼저 마음을 열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청년들이 이 소식을 듣고 MissionNaga2007대회를 통하여
이들의 삶이 소중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드려지길 기도합니다.

MissionNaga2007대회가 이들 나가청년들에게 귀한 징검다리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딤후 4:17

나를 강건케 하여주시고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

<징검다리>

아골골짝 빈들에도 복음들고 가오리다

이 말을 자신있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 골짜기가 얼마나 힘겹고 아픈지 알기에

감히 두 손 번쩍들고 나를 보내소서라고 할 수 가 없는 나입니다.

 

그러나

내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한량없기에

나라도 괜찮다면 나를 밟고서라도

누군가가 이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의 생명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맛보기 위해

내가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불안해하며 밟아 조심스레, 휘청휘청 가야하는

돌판이 아닌

어느 누구라도

편안히, 안전하고 즐겁게 건널 수 있는

반석같은 징검다리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분께로 가는 길목에 놓여

아버지 품에 단숨에 달려갈 수 있도록

그 개울에 가만히 눌러앉아

토닥토닥 건너는 즐거움까지 줄 수 있는

징검다리.

많은 이들을 건네줄 수 있는.

 

그 자리에 한결같이 머물러 있어

흐르는 개울에 몸 적시며

따스한 햇살 받을 때에도

찬얼음 몸을 가두어 시릴때에도

 

항상 그 자리에서

누구라도

건너편 기다리고 있는 그 사랑의 언덕에 도착할 수 있도록

밟고 가는

징검다리로 남아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