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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훈련/이주민선교훈련학교(MMTS)

MMTS 21기_3강 이야기

by 위디국제선교회 2021. 3. 27.

2021년 3월 22일(월) MMTS 21기 세번째 시간이 있었습니다. 위디국제선교회 부대표이신 임진숙 선교사님의 "성경 속의 이주민"에 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훈련이 계속될 수록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이주민을 대하는 우리의 생각과 태도가 조금씩 변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MMTS의 모든 훈련을 기대합니다. 

3강_성경 속의 이주민_임진숙 선교사


# 이주민하면 외국인으로 선교의 대상으로만 생각했었다. 자발적, 비자발적 구분 설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 이주민센터나 이주민교회를 복음의 이주민도 참여했으면 좋겠다.

#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과 가나안과의 관계를 생각했다. 가나안의 죄악은 동성애로 생육하고 번성하라의 명령에 반한 것이었다는 것이 연상되었다. 인터넷매체가 하나님을 잊게 하는 것이 많다.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 맺지 않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잊게 되는 것이었다. 가나안 같은 죄악이 현대에도 있는 것이 염려되었다. 불교권 미얀마 승려들의 포교활동을 하고 예불하는 모습을 보며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다. 가는 선교와 오는 선교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하나님을 알리는 것에 더욱 기도하며 연합되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 성경적 자발적 비자발적 이동사례를 보면서 지금은 비행기지만 그 당시 도보로 하는 것이 엄청 힘든 여정이었을텐데 어쨌건 이주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결과가 있었음을 보게 되었다.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 동역하며 사용하심에 부르심에 순종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 이주에 대해서 오랜 생각을 했다. 익숙한 것에 벗어나 새판을 짜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이주하게 되면 질병이나 행동에도 조심을 해야 할 것이고 긴장하게 될 것이다. 익숙함의 나태함에서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주민을 잘 보살피지 않으면 우리 공동체도 병들게 되는 것이니 잘 사역해야 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 과제와 유목민 중보기도 말씀 묵상하면서 믿음의 조상 이전의 아담과 하와를 생각해 보았다. 우리도 이주민과 매한가지다 라고 생각하였다. 우리도 본향을 떠나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도 이주민이니 국내 이주민들도 품고 사랑해야 하는 당위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디아스포라 예수님이 인상 깊었다. 이주자 예수님도 이주민의 최고봉이다. 나그네를 섬기는 모습을 묵상하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다. 연초 교회에서 북쉐어링을 하면서 우리는 이 땅의 이주민으로 살아야 하고 하늘의 시민권자로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늘 강의를 들으며 이주민선교가 자발적 선교라는 말씀이 희망적이고 복음적이었다. 이주민들에 대한 비하감이 있는 것을 자주 보는데 성경의 정체성을 가르쳐주고 힘을 줄 수 있는 말씀에 도전과 생각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다.

# 말씀을 듣는데 페이스북 동영상 본 생각이 났다. 여러 민족을 모아놓고 인터뷰하는 내용인데 흑인, 백인, 황인 등 종족들이 있는데 너희는 순수한 민족이냐? 질문하였다. 각자 자신들의 혈통을 자랑했는데 그들의 피를 뽑아서 검사하고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모든 민족이 조금씩 섞여 있었다는 동영상이다. 오늘 말씀에서 거주자와 이주자 시작은 같구나, 성경적으로 보니 우리는 출발이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민, 이주민 그렇게 나누었던 나의 생각이 바뀌었고 또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바라보는 시각들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 성경 속에 인물들 하갈, 라합, 룻 등의 이야기를 이주민의 관점에서 봤다는 것이 신선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우리를 이주시키신다에 깊은 공감이 되었다. 돌아보면 나의 삶도 일산에서 분당으로 이주했고 많은 변화와 하나님의 계획들이 있었는데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이었다.

# 디아스포라 선교학을 읽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이 매우 학문적이고 수준이 높다. 너무 좋다.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아쉽다. 성경의 관점에서 이주를 본다는 말씀이 신선하고 아멘되었다. 창조계획 안에 이주가 포함되었다는 말씀도 신선했다. 오늘 강의를 통해 새로운 시선과 생각들을 깨우쳐주셨다. 나는 선교든 이주민이든 대상을 일본 사람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모든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디로 섬기고 있다. 나의 좁은 생각을 넓혀 주시는 것 같다. 다양성에 대해 열린 강의를 들으며 실제적인 다양한 만남을 원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