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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훈련/이주민선교훈련학교(MMTS)

MMTS 20기 훈련 8주차 이야기

by 위디국제선교회 2020. 7. 27.

2020720일 월요일 이주민선교학교 MMTS 208주차 훈련이 있었습니다.

 

7조의 이주민들을 위한 중보기도(주제:원조 및 구호대원)에 이어 타종교 이해와 효과적인 이주민 선교강의(문창선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TO EVERY PERSON

COMING FROM EVERY WHERE”

 

이주민들이 움직여지면서 함께 움직여지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그들의 종교성향입니다. 그들의 문화적이고 전통적인 종교들이 묻어나올 수 있다는 점이죠. 따라서 타종교적인 이해와 수용의 유연성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만 효과적인 이주민선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종교성을 지니고 있는 이주민들, 나그네들, 객 된 분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인 이주민 선교를 행할 수 있는가를 깊이 생각해보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타종교 이해와 효과적인 이주민 선교 강의 중-

 

섬기려는 이주민들을 사랑하는 것은 그들을 알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살아온 환경과 문화, 그 속에 뼈 속 깊이 배어있는 종교에 관해 알지 못한 채 그들을 안다라고, 그들을 사랑한다라고 쉽게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대표적인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에 관해 배우고 각 종교에 관한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의에 이어 허인석선교사님의 김해지역 다종교 활동에 관한 보고 및 나눔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주민들의 종교활동의 모습들을 보며 한국교회와 이주민사역자들이 더 민첩하게 움직이고 사역에 헌신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종교를 잘 이해해야한다고 저는 절대적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세계관과 그들의 문화를, 그들의 종교를 이해하지 않으면 안되고 또 그들의 종교를 알고 그들의 종교를 다치지 않고, 충돌되지 않으면서도 가장 전략적으로 복음을 제시하는 것은 그 사람들의 종교를 모르면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굉장히 국가적이고 집단적으로 종족별로 모임이 강합니다. 이제 우리 이주민사역자들이 예전처럼 적당히 나눠주고 섬기고 해서는 안됩니다. 제가 리서치하며 두루 다니면서 수집한 결과는 그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았고, 이미 다른 종교나 사회적인 인권단체들이 깊숙이 개입되어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전략적으로도 알고 그들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다국민들이 이곳에 어떻게 분포되어있는지, 그 교민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잘 알아야합니다.”-김해지역 다종교 활동 보고 중-

8강_타종교 이해와 효과적인 이주민 선교
8강_타종교 이해와 효과적인 이주민 선교 & 이주민들을 위한 중보기도(주제:원조 및 구호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