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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훈련/이주민선교훈련학교(MMTS)

MMTS 20기 훈련 11주차 이야기

by 위디국제선교회 2020. 8. 24.

2020810일 월요일 이주민선교학교 MMTS 11주차 훈련이 있었습니다.

 

10조의 이주민들을 위한 중보기도(주제:해외입양자들)에 이어 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 어린이 사역강의(문창선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중보기도 주제였던 해외입양자들 보고에서 나눠주신 스티브 잡서, 넬슨 만델라, 빌 클린턴이 모두 입양아였다는 사실, 그리고 문창선선교사님이 강의 초반에 소개해주신 “Feed The Children_피드더칠드런"의 마케팅경영자 코리 고든이 입양아 곧 이주어린이였다는 사실을 접하며 한국에서 자라고있는 이주어린이들이 글로컬 리더로 자라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힘써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주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모략으로 인하여서 태어나고 하나님의 모략이 이뤄지기 위하여서 글러벌라이제이션에 참여하고 또 로컬라이제이션에 참여하게 되는, 글로컬 리더가 되어집니다.”

 

우리는 이주어린이들이 문화적다양성, 이질성, 다원주의, 거절감, 자기희생, 감시받는 이런 마음들, 차별등의 환경을 돌파할 수 있도록 자꾸 용기를 심어줘야하고 그러한 차원에서 복음적인 깨달음을 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친 삶의 터전에서 습득한 강인함이 장차 국경을 초월하여 두 개의 세계, 즉 이른 시기에 떠나야만 했던 세계와 체류한 세계를 섬기는 지도자와 사역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이주어린이들에게 펼쳐놓는 것이 이주어린이사역의 꽃이 아닐까 합니다.”

 

교회는 다문화가정의 선교를 위해 가족관계의 완전성을 보존해야 하고, 가족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는 방식을 택해야 하며, 다문화가정 선교에 접근하는 전략, 전술을 세워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가정 전체를 아우르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요인이 자녀입니다. 자녀를 위한 지원 등이 잘 이루어질 때 거칠고 위축되어있는 나이든 한국아버지도 말이 어눌한 외국인 어머니의 마음도 열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주민어린이 사역을 잘 하면 다문화가정 사역이 저절로 풀려지게 됩니다.” -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 어린이 사역 강의 중-

 

이제 훈련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러 과제들과 함께 가장 중요한 개인연구가 남아있는데요, 끝까지 힘내시고 이주민선교사로서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귀한 준비의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주민들을 위한 중보기도(주제:해외입양자들)

 

11강_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 어린이 사역_명학마을 작은도서관 소개

 

11강_Feed The Children 소개

 

11강_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 어린이 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