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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훈련/이주민선교훈련학교(MMTS)

MMTS 심화과정 2기_2강

by 위디국제선교회 2020. 10. 24.

2020년 10월 19일(월) MMTS 심화과정 2기 두번째 강의가 있었습니다. "상황화와 타문화권 선교"라는 주제로 현한나 교수님께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각 조마다 깊은 나눔들이 있었는데요, 한조의 나눔을 익명으로 나눕니다.

 

#1 지난 1강 단일문화권에서의 다문화사역에서 일본에서는 받은 선물만큼 되갚아 주는 문화가 있는데 예수그리스도로부터 값없는 구원의 선물을 받았을 때 그것을 되갚을 수없는 문화적 충돌로 일본선교가 어렵다는 새로운 이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일본선교의 어려움과는 문화적으로 다른 접근이었던 것 같아 도전 되었습니다.

 

#2 2주 동안 실제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더 이해가 쉬웠습니다. 이슬람권 문화, 코란, 상황화, 구속적 유비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고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것을 다 알고 경험할 수는 없지만 간접경험 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고 우리의 지식과 경험으로는 이해가 안 되더라도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것들은 우리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3 지난 시간 문선교사님께서 예전에는 타문화권으로 나가는 선교, 문화인류학적 신학관이 강조 됐다면 이제는 우리 안방에 들어와 있는 이주민들을 향해서는 구원론에 입각한 신학관으로 그들에게 접근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크게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그들의 문화와 역사와 삶을 이해하고 거기에 신학적인 것까지 더해져서 상황화의 방법을 찾아내기까지 우리의 많은 열정과 성령님의 도우심과 이런 단체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런 상황화에 대해서 공부 할 수 있는 실제적인 루트나 방법들이 좀 더 제시되면 좋겠다.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4 오늘 전투적인 강사님의 강의가 너무 좋았고 이슬람을 전도하는 방법들을 연구하시고 다가가는 것들이 좋았습니다. 제가 부산에서 네팔인들 사역을 하고 있는데네팔사람들에게 이렇게 전투적, 체계적으로 양육하시는 분이 주변에 계시지 않을까? 계시다면 오늘 강의처럼 배울 수 있나? 하는 궁금증이 마지막에 생겼습니다.

 

#5 주변에 무슬림들이 없어 그 문화를 잘 몰라 색안경을 끼고 본 것 같습니다. 오늘 강의는 조금 어려웠지만 강의를 통해 이슬람 문화와 이슬람 선교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앞으로 만나게 될 무슬림 친구들을 미리 만나보는 경험이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6 오늘 참 유익한 시간이었고 방글라데시 무슬림 친구가 있어 더 관심 있게 들었습니다. 상황화와 함께 구속사점 유비, 코란에서의 예수그리스도와 성경의 연결점을 통해서 폭넓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무슬림포비아를 넘어 적극적으로 다가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무슬림들의 평신도 사역자라는 것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평신도까지 기도 가운데 깨어있고 준비되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 지난주 강의, 문선교사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이 땅에 들어온 이주민들, 그들편에서 생각하고, 그들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관심과 사랑으로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타향살이를 하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첫째로는 사랑이 답이다.’ 둘째로는 그들에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함께하기 위해서는 훈련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사람들만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가까이에 있는 교회와 목회자, 또한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훈련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세번째로는 기도의 동역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8 우리가 이주민을 대하는 자세로 그들이 타문화에 들어와 있음을 이해하고 구원 중심의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고 사역 대상이 다르지만 그 대상이 무슬림이든, 불교든, 회교든 그 대상의 민족, 종교 등을 연구하고 공부해서 문화적 배경에서 구속사적 유비를 찾기 위한 노력과 지식과 지혜가 필요한 것 같고 한사람 한사람을 대할 때는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적 사랑으로 다가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