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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8월 위디소식과 감사편지

by 위디국제선교회 2023. 9. 1.

7& 8월 사역보고 및 감사 인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태복음 6:9,10

 

무더운 여름인 7월과 8월의 사역은 그 어느 때보다 묵직했습니다. 더위 때문이 아니라 AEA(아시아복음주의연맹실행위원모임)NCOWE(세계전략회의)를 마치고 곧 이어서 로잔 디아스포라의 제주 컨설테이션과 선교한국 대회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주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로 아름답고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이에 하나님께 모든 감사를 올려드리며 구체적인 사역 보고를 땡큐레터에 담아 전합니다.

 

1. 26년 동안 진행된 위디 토요기도회가 20237월부터 매 주 화요일 저녁 9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사역을 하면 할수록 기도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는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하게 됩니다.

 

2. 715, 819823일 등 분당 소재 할렐루야 교회는 이주민 선교를 위하여 위디선교회에 컨설팅을 의뢰하였고 3회에 걸쳐 할렐루야 교회에 맞춤형 이주민 사역을 제언하였습니다. 귀한 사역의 적용과 실행이 있기를 소망 합니다. 앞으로도 위디선교회는 국내의 여러 지역교회에 이주민 선교에 관한 컨설팅 사역을 계속 할 것입니다.

 

3. 716일에 산소망교회 & 위디선교회 26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7월의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속에서 듣는 감사 메시지는 "폭우속에서 듣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Simon and Garfunkle"Sound of Silence"에 있는 노랫말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을 인용하여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하나님의 계시를 너무 소홀히 지나치는 우리에게 문창선 목사는 주님 오실 때를 대비하는 경종의 메시지로 감사와 더불어 준비를 요하는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4. 722일 안양 산소망교회와 FTC KOREA가 연합하여 대부분 일용직과 계약직 근로자로 일하는 위디 BDF 공동체에 쌀과 식료품을 전달하였습니다.

 

5. 725-27일 위디에서 역파송된 이주민 출신 선교사들과 국내에서 이주민 선교를 하는 위디선교사들이 제주도 샬롬 호텔에서 "Renewing our Vision for Missions(Isa6:8)"이라는 주제로 모였습니다. 무비자 제주가 코로나 이후 비자를 요청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많은 파송국에서 입국하지 못하여 아쉬웠으나, 미국 필리핀 인도 방글라데시 등 25명의 선교사들이 모여 비전과 사역을 나누고 협업하며 로잔디아스포라 컨설테이션에서는 호스트로 섬김으로 주님께 영광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6. 81-5일 위디선교회는 로잔 디아스포라의 제주 컨설테이션의 호스팅을 맡아 식사, 간식, 운행, 통역, 찬양, 관광, 안내, 전시, 중보기도, 방송 등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온 마음으로 섬겼습니다. 장신대, 주안대, 만나교회 등 위디와 관련된 봉사자들이 대회를 섬겼습니다. 프로그램 중에는 현한나 교수가 MMTS에 대하여 발제하였고, 특별히 김해연 땅이선 회장(분당 매일교회, MMTS 9)이 국내 스리랑카 이주민 선교사역을 샬롬하우스를 바탕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나누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정리하여 책으로 출판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7.“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0:21) 주제로 선교한국 2023대회가 87-11일 포항 한동대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수도권을 떠나 처음으로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학생주관단체가 없이 선교한국 회원단체들의 연합으로 드려진 의미있는 대회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위디에게도 특별했습니다. 46개 선교한국 회원단체 중에 이주민선교 전문단체는 위디선교회 하나입니다. 첫 날 대회 개회와 더불어 둘째날에 전방개척, 셋째날에 이주민선교, 넷째날에 총체적 선교라는 주제를 가진 이번 대회에서 위디 임진숙 부대표는 선교한국 프로그램 위원회를 섬기며 이주민 프로그램 전체를 기획하고 다이나믹 배움터를 주관하였습니다. 문창선 대표는 세바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선교의 흐름과 이주민 선교의 역할에 대해 도전하였습니다. 이후 위디선교회는 선교한국의 후속 프로그램을 이주민선교훈련학교 25기를 918일부터 개최합니다.

 

8. 827일에는 정읍성광교회(김기철 목사님)에서 이주민 선교와 이슬람 출현이라는 특강으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정읍성광교회는 전주에 들어와 있는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이들을 양육하고 제자화하여 캄보디아와 인도 오릿사에 역파송까지 하고 있어 지역교회ㅣ 이주민선교의 좋은 실례를 보여주고 있어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9. 831일 문창선 대표에게 전주비전대학교 국제협력기술과 객원교수로서의 10년째가 됩니다. 2학기 개강으로 목요일 저녁마다 9명의 2학년 학생들에게 디아스포라 선교학을 가르칩니다.

10.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 방학에 들어간 위디신학교가 개강하여 819일부터 다시 수업을 재개했습니다. 라빈 학장에게는 소정의 수고료를, 학생들에게는 저녁 식사비를 KWMA를 통해 받게 되었습니다.

11. 디아스포라신문은 안양우체국과 정기간행물 이용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9월호부터 발송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9월호는 이번 선교한국에서 다루었던 이주민선교 주제강의 몇 개를 강사들의 동의하에 담았습니다. 젊은 청년 대학생들에게 지금 자신이 있는 곳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도전을 주는 귀한 통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신문을 받으시는 동역자님들의 많은 응원도 기대합니다.

12. 대내외 적인 사역이 유난히 많았던 7월과 8월에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기도는 이 모든 것을 감당할 새 힘과 능력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감사를 먼저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그리고 위디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