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12. 13th 4월에는 캐나다 원주민을 섬깁니다.
우리가 인디언이라고 부르던 그들은 인디안(인도사람)이 아닙니다.
북미(캐나다와 미국)에 거주하던 원주민들은 유럽사람들에게 땅을 빼앗기고 오랫동안 핍박을 당했는데요. 오늘날 원주민들은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www.youtube.com/watch?v=EeBiqYH2qiA
캐나다 원주민은 유럽인들이 캐나다에 들어오기 전부터 살아왔던 분들로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s)이라 불리는데 인디언이라는 말보다는 캐나다 원주민으로 부르는게 일반적입니다.
2016년 캐나다 인구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원주민의 인구는 모두 합쳐 1,673,785명으로 전체 인구의 4.9% 정도이며, 14세 미만의 인구 중 7.7%가 원주민 후손으로 집계되었고 자치정부 단위를 갖는 퍼스트 네이션들이 600여개 이상 존재합니다. 이들 퍼스트 네이션들은 언어, 예술, 음악 등의 문화가 서로 다른데 “원주민의 날” 행사를 열고 캐나다의 역사에 원주민의 기여한 점들과 자신들의 문화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기숙학교의 슬픈역사
1883년부터 캐나다정부는 원주민 동화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에 기숙학교를 세워 원주민 어린이들을 수용해 백인교육을 강요했습니다.
처음부터 기숙학교가 원주민들을 학대하기 위해 세워진 것은 아니었는데요. 원주민들에게 읽기 쓰기, 산수 등 기본 학습능력을 가르치는 학교에서 백인우월주의는 철저히 원주민 문화를 무시했고 심지어 그들의 언어, 가정까지도 파괴해버렸습니다. 백인문화를 잘 따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구타와 학대가 뒤따랐습니다.
1996년 사회적 여론에 밀려 기숙학교가 폐교할 때 까지 70%가 넘은 원주민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질병과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집에 돌아오지 못하거나 정신적 불구로 고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2008년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캐나다 원주민들에게 “원주민동화정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는데요. 지난날의 잘못된 캐나다정부의 원주민정책에 대해 용서를 구하면서 수십억 달러를 지원 해 원주 민들의 생활, 의료 주거 등에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www.yna.co.kr/view/AKR20171127052700009
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19406
1980년 이후 30년간 캐나다에서 살해됐거나 실종된 원주민 여성 1천여 명은 '집당 학살'을 당한 것과 같다고 연방정부가 공식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 이해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 캐나다에서 일어났었습니다.
땅끝12/13th 캐나다 원주민을 섬기는 이상열선교사
백인과 기독교를 혐오하는 원주민들에게 다가가 마음을 열고 관계를 맺고 있는 이상열선교사님과 함께
캐나다 원주민들과 친구가 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드리미학교 필통
드리미학교 친구들이 만든 필통이 캐나다로 출발했습니다. 원주민 친구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필통아산지부 부채
필통아산지부에서 전통부채에 한글로 예쁘게 글씨를 써서 만든 K-부채입니다.
캐나다 위기청소년
땅끝12/13th 에서는 캐나다 원주민 외에 집을 떠난 가출 청소년들도 함께 섬기려고 합니다.
Make friends in Canada!!
캐나다의 좋은 친구를 만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위디국제선교회 국민 264401-04-322820
4월한달간 모금해 캐나다원주민 사역에 쓰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