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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노동자 본국정착 선교전략<몽골 서기원선교사>

by 위디국제선교회 2009. 4. 14.

  2005-08-17 94

 


이주 노동자 본국정착 선교전략

몽골 서기원 선교사

1. 필요성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에 제 3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Korean dream을 가지고 한국으로 몰려오게 되었다. 이들에게 일부 사회단체와 교회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90년대 초기에는 이들에게 필요를 채워 주는 긍휼사역이 대부분 이었다. 차츰 긍휼사역 단계에서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는 단계로 발전을 하게 된다. 문제는 한국에서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는 단계로 발전을 하게 된다. 문제는 한국에서 복음을 전하고 양육한 성도가 본국에 돌아가서 계속 믿음 안에서 정착을 하고 성장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어려움이 있다. 이주노동자선교가 열매를 맺는 것은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만이 아니라 본국에 돌아서도 본국교회에 정착을 해서 성장을 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주노동자선교는 이주노동자 본국정착선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 사례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주님의 명령으로 서기원 선교사는 1998년 2월 20일에 가족과 함께 몽골에 파송을 받는다.
1) 선산중앙교회 이주노동자 선교
몽골에 파송을 받기 전에 부천공단주변에 위치한 선산중앙교회에서 선교목사로서 1991년부터 이주 노동자사역을 함. 소수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교회에 출석을 하기 시작을 했고, 페루와 몽골사람들이 교회에 정착을 하게 됨. 몽골인들은 당시에 10여명 정동이고 주일에 한국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기타 긍휼사역을 시작함(한글공부, 미용, 의료, 상담)

2) 몽골선교
몽골에 파송된 주요목표는 본국에 돌아간 성도들이 교회에 정착을 하고, 이들로 해서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다.
(1) 가정교회
1998년 9월부터 가정에서 10여명이 모여서 주일에 예배를 드리기 시작함.
이주노동자출신이 6명이고, 4명은 그들의 가족이었다.
(2) 임대교회
가정에서 2개월 모인 후에 부흥이 되어서 건물을 임대해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함. 30여명이 출석을 하였고, 이들 중에는 이주노동자출신, 가족, 친척등 일반성도들도 참석을 하게 되었다. 성도들 중에는 찬양을 인도하며 리더의 역할을 감당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이들은 한국에 오기 전부터 몽골에서 신앙생활을 했던 사람들이었다.
(3) 지역교회
교회 터를 구입을 해서 지역으로 교회가 이전을 해서 정착을 하게 된다. 교회의 모습은 지역에 소속이 된 일반교회의 모습으로 지역주민들이 출석을 하고 그중에 이주노동자출신들도 참석을 하고 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부흥이 되어 2년 전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계속 부흥 성장하고 있다. 교회의 리더로 이주노동자 출신의 2명의 성도가 신학교에 입학을 해서 훈련을 받고 이주노동자출신의 성도가 10명중에 6명이 출석을 하고 있다.

3) DMN 사역
한국에서 몽골인 이주노동자선교를 하는 교회들이 연합을 해서 DMN(DIASPORA
MONGOLIAN NETWORK)이 구성되었다. 사역을 하는 교회들이 연합을 해서 수련회를 하고 몽골어교육, 몽골인제자훈련, 자료발간등의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이주 노동자 본국정착에도 관심을 갖고 몽골에 두 차례 방문해서 성도들 가정을 초청해서 전도하고 지역교회에 연결하며 몽골에 있는 한인선교사들과 세미나를 가지고 NETWORK을 구성하고 있다.

3. 전략
현재 다른 교회에서는 어느 정도 정착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조사가 되지는 않았지만 2명의 목사님이 한국에서 이주노동자 사역을 하시다가 몽골에서 오셔서 교회를 설립하였고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
1) 하나님이 자라게 하신다.
고전 3:5-7에 우리가 심고 물을 주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말씀한다. 이주노동자들을 위해서 한국에서 복음을 전하고 양육을 하고 본국에 돌아가서 정착을 하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자라게 하셔야 한다. 따라서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2:1에서 바울은 복음을 전한 성도들을 위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2) 말씀과 긍휼사역의 중요함
한국에서 복음을 전하고 말씀으로 양육을 하는 것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정착을 하며 성장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긍휼사역도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다. 복음전도의 중요한 접촉점이 된다.
3) 일반교회
이주노동자출신만으로 구성이 되는 교회를 처음에는 세우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점이 있고 일반교회에서 이주노동자출신들이 리더로서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NETWORK선교
한 영혼을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사람으로 세워 주기 위해서는 서로 NETWORK이 구성되어야 한다. 한국에서도 선교하는 교회 간에 전문성을 위해서 서로 TEAM으로 협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본국에서도 선교사들과 NETWORK이 구성되어서 서로 협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