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WiThee의 동역자님께,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WiThee와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기간에는 이주민 리더 교육과 선교사 세미나, 지역교회 강의, 국제유학생 컨퍼런스, 산소망교회 공동체 사역을 이어 갔습니다. 9월에는 AMA 선교대회에서 역파송 사역을 나누고, 네팔 유학생들이 머물 공간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께서 함께 기도해 주신 사역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어졌는지 월별로 전합니다.
7월
WIL 과정을 통해 이주민 리더들을 교육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참여자들을 만나며, 선교사로 역파송될 리더들을 준비하는 사역을 이어 갔습니다. 이 과정 이후에는 AIU 학위과정으로 연계하는 방향을 나누었습니다. 이주민이 복음을 배우고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여 선교의 동역자로 서도록 돕는 교육입니다.


JDM 선교사 세미나에서는 강의 사역을 진행했습니다. 바울선교회 컨퍼런스에서는 디아스포라 선교를 나누었고, 남대문교회에서도 선교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선교단체와 지역교회를 찾아가 이주민 선교를 이야기하고, 각 현장의 동역자들과 만나는 일정을 이어 갔습니다. 강의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회와 선교단체에 감사드립니다.



독일 교회들과는 타문화·다문화·상호문화 사역을 나누었습니다. 여러 문화가 만나는 교회의 사역을 함께 살피고, 국내 이주민 사역과 연결되는 주제들을 해외 교회와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지에서의 만남과 강의 소식을 전하며, 서로 다른 사역 환경 속에서도 이주민과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생각했습니다.



산소망교회와 WiThee는 설립 29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양회성 목사님이 축사와 주일 설교를 맡아 주셨으며, 고린도후서 3장 2–3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편지인 산소망교회와 성도’에 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함께 식사하고 산소망&BDF 찬양경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산소망 은빛어르신들과 BDF미취학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아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한 이후 스물아홉 해의 시간을 돌아보며,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TWR 정인자 선교사님을 초청하여 북한방송선교 사역의 중요성을 듣고 산소망교회와 위디도 협력할것을 약속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7월 14-15일에 평촌새중앙교회에서 갈리리안 무브먼드 국제이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위디 스텝들은 호스트로 섬겼고, 이사회 후 에프라임 텐데로 비숍은 국내 거주 리더들과 함게 위디 본부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명학마을작은도서관은 BDF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대하여 한글과 친해지기 독서교실을 열었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이 한국말은 능숙하지만 한국어 습득에는 더딘 부분이 있어 독서교실을 진행하며 아이들도 BDF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반응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8월
MMTS 동문 모임인 ‘땅이선’에서는 연례 세미나를 준비하고 진행했습니다. 먼저 임원 모임을 갖고 세미나 준비 사항을 점검했으며, 이후 동문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주민 선교훈련을 받은 동역자들이 다시 만나고,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이어 온 걸음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준비에 참여한 임원들과 함께한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평택대학교에서 열린 국제유학생 컨퍼런스에 참여해 유학생 선교를 나누었습니다. 강의에서는 국제유학생들을 선교의 동역자로 세우는 방향을 다루었습니다. 한국에 온 유학생들을 만나고 섬기는 일에서부터, 이들이 장차 선교에 참여하도록 준비하는 일까지 연결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유학생들을 선교사로 세우는 사역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한 내용을 현장에서 나누었습니다.


주안교회와 KWMA가 함께한 이주민선교 컨퍼런스에도 참여했습니다. 주안교회 주승종 위임목사, KWMA 강대흥 사무총장과 함께한 컨퍼런스 소식을 전하며 이주민 선교를 나누었습니다. 강경교회에서는 지역교회가 이주민 선교를 이해하고 참여하는 방법을 강의했습니다.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실제 사역을 어떻게 시작하고 이어 갈 것인지를 나누는 강의였습니다.


선교계의 공동 준비에도 참여했습니다. 제주에서 열린 KWMA 정책위원 모임에서는 제9차 NCOWE 준비와 관련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역교회 교육과 현장 사역을 이어 가는 한편, 한국 선교의 다음 걸음을 준비하는 논의에도 함께했습니다.
산소망교회 작은 도서관에서는 네팔에서 사역하는 피터 선교사님과 국내 네팔 유학생들이 만났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교제하며, 네팔 현지 사역자와 한국에 머무는 유학생들이 연결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이어 갈 수 있도록 만남의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생활 속 돌봄도 계속했습니다. 도리스 자매의 귀국을 도왔고, 다이앤 자매의 아기 데이지의 헌아예배를 드렸습니다. 산소망교회 사랑의 축제에서는 동역자들과 함께했으며, 방문한 아모스 목사님과도 교제했습니다. 특별히 한국에서의 이주민 삶이 쉽지않았던 도리스 자매가 심한 정신질환까지 앓게 되어 안산시 정신건강센터와 부국사회복지관의 도움으로 상주에 있는 모 병원에서 40여일 집중케어를 받고 건강이 많이 호전되어 8월 13일에 드디어 사랑하는 엄마가 계시는 카메룬으로 출국하였습니다. 도리스 자매를 위해 BDF들은 십시일반 항공료와 생활비를 모았고, 500만원이 넘는 병원비가 주님의 은혜로 채워지는 역사를 보며 하나님이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주민을 향하여 시선을 향하고 계심을 다시한번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9월
AMA 선교대회에서는 이주민 역파송을 주제로 전체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주민이 선교의 동역자로 준비되고 파송되는 방향을 국제 선교 관계자들과 나누었습니다. 디아스포라 워크숍에는 Dr. Sam, Dr. Juliet, Dr. Leiton 등 동역자들이 함께했으며, 서로의 경험과 관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주민 선교와 유학생 선교동원을 위한 자료도 공유했습니다. FAITH 프레임워크를 소개하는 영상 자료를 나누며, 역파송을 준비하는 교육과 동원의 방향을 알렸습니다. 국제대회에서의 강의와 자료 공유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더 넓은 선교 공동체와 연결했습니다.




지역교회를 찾아가는 교육 사역도 이어졌습니다. 주안교회에서는 양해규 목사님과 함께 이주민 선교학교를 섬겼습니다. 왕성교회에서도 이주민 선교 사역을 이어 갔으며, 이 시기에는 네팔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영락교회에서는 남선교회의 요청으로 이주민 선교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AMA 대회 참석 중 인천에서 이동해 강의를 맡았으며, 오랫동안 다녔던 모교회에서 성도들과 선교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새중앙교회 이주민선교학교에서도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미 이주민을 섬겨 온 교회가 사역을 더 잘 감당하기 위해 마련한 배움의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AMA 대회를 마친 뒤에는 산소망교회로 돌아와 네팔 유학생 자매들이 머물 게스트하우스를 정비했습니다. 방을 청소하고 페인트를 칠하며 유학생들을 맞이할 공간을 준비했습니다. 대회에서 역파송의 비전을 나누는 일정과 함께, 현장에서는 유학생들의 생활 공간을 손보는 실제적인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9/24-27 추석 연휴 기간 BDF수련회가 있었습니다. 한국에 근로자로 왔다가 캐나다로 이동하여 캐나다에서 아프리칸을 대상으로 사역하시는 벤자민 목사를 초청하여 뜨겁게 부르짖는 부흥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보완해야 할 사역 과제도 정리했습니다. 이주민 2세의 학습과 상호문화적 성장, 이단으로부터의 보호와 대처, 사역자의 전문성 개발, 정서·심리·트라우마에 관한 예방과 돌봄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교회와 사역자들이 이주민의 삶을 더 폭넓게 이해하고 섬기기 위해 함께 준비해 가고자 합니다.
모든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과 격려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강의와 모임을 준비한 교회와 단체, 교육과 공동체 활동에 손을 보탠 동역자들, 함께 배우고 예배한 성도들과 이주민 리더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이주민 리더 교육, 지역교회 선교훈련, 유학생과 자녀들을 위한 돌봄, 역파송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겠습니다. WIL 교육과 이후 학위과정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도록, 유학생들을 맞이할 공간과 공동체가 잘 준비되도록, 각 교회가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와 사랑을 담아,
WiThee 국제선교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