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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위디컬럼

세해에는 더욱

by 위디국제선교회 2009. 4. 14.
2007-01-09 13:33:28

모든 사람에게는 고난의 흔적이 있다. 주님께서 얍복강가에서 야곱에게 복을 주신 다음에 환도뼈를 쳐서 탈골을 시켰다. 그래서 야곱은 복을 받은 다음에 오히려 절며 걸어야했지만,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는 증거이기도하다. 삶의 약점처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자랑스러울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연약함 때문에 낙심하거나 실족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러한 연약함 때문에 그것을 믿음의 기회로 삼는 사람도 있다. 이 두 번째 부류의 사람이 정말로 복 받은 사람이다. 모든 사람이 고난을 믿음의 기회로 만들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고 낙심하고 그리고 실족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은 이 고난을 통해서 겸손을 배우고 온유해지고 자기를 부인할 줄 알고 낮아질 줄 안다. 예수님이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한다.’고 말씀하셨다.

다시 말하면 주님께서 베푸시는 모든 은혜는 고난을 경험해본 사람에게 유효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신앙생활 가운데 고난의 흔적을 지닌 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난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할 수 있다. 2007년 새해가 우리 성도들의 복 있고 탁월한 성공의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