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국제선교회 2021. 5. 19. 16:43

2021년 5월 17일(월)  MMTS 21기 열번째 시간으로 홍광표 교수님의 "이주근로자 선교"에 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 감동있게 들었다. 열정적인 선교사님이시다. 많은 가르침은 많은 희생에 따른 것이라 좋은 결과가 있었다. 가장 와닿은 말은 그들의 세계관을 변화시켜 삶을 변화시키고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한 것, 현지까지 찾아가 살아가며 지원한 것, 이주민으로 살아보고 이주민에게 나아간 것 사역에 대한 감동있었다. 넓게 보고 사역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Business is mission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았다. 이것은 확장된 선교라는 마음이 들었다. 다양한 사업들을 해나가시는 게 선교사님을 통해서 훈련받은 이주민들이 또 다른 사역자로 자라는 것이 놀라웠다. 성경적인 세계관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 제자로서 훈련되었을 때 이주민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실족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하겠구나, 본국으로 돌아갈 때 자립할 수 있도록 제자로 훈련받는 것과 잘 화합시키는 것을 보고 좋아보였다. 우리교회는 가정교회인데 목장마다 후원하고 있는데 태국현지 교회를 후원하고 있다. 현지 담임목사님도 국내이주노동자였었는데 복음을 듣고 사역자가 된 분임을 다시 생각나게 하였다.

 

# 대단한 분이신 것 같다. 열매로 나타난 것들이 풍성했다. 직접 만나 뵙고 많은 기술을 배우고 싶다. 현재 만나는 태국인들이 있는데 양육과 교재에 대한 조언도 받고 싶다. 처음의 열정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 만나교회 태국선교위원회라 잘 알고 있고 그분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좋다. 개인적으로 유순하신데 강의할 때는 열정적이시다. 만나교회가 지원하는 교회 중 하나가 안산 새생명태국인교회이다. 2019년에 단기선교 때 태국네트워크 교회를 섬기는 일을 했었다. 코로나 때문에 지속되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다, 선교사님의 역파송에 대한 신념이 강한 것을 본다. 돈에 의지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데 같이 고민해볼 것이다.

 

# 홍광표목사님 들을 때마다 새롭고 열정이 부러웠고 헌신하는 만큼 열매가 풍성한 것 같다.

 

# 첫 사역이 양계라 반가웠다. 질문 말미에 기도하겠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 양계를 함에 있어서 선교사와 현지인들 간의 만만치 않은 어려움들이 있기에 그렇다. 복음과 돈의 조화를 이루는 것은 어렵다. 우간다 현지 아이들의 꿈을 물어보면 비숍(목사)’이 되고 싶다고 한다. 목사의 거룩함이나 신실함 때문이 아니다. 목사들이 가진 권력과 부에 대한 동경심에서 그런 것이다.

 

# 강의를 들으면서 그렇구나” “그렇구나를 연발하며 깨달음을 얻었다. 선교에 있어서 재정적인 문제가 많고 제약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자립적인 선교가 중요함을 배웠다. 강의 첫 서두에 나온 이사야의 말씀에서 깨달음이 왔다. 섬기는 교회에서 네팔그룹을 분리사역할 예정이다. 제자화를 하여 역파송에 대한 마음이 생겼다.

 

# 섬기는 교회에서 홍광표 선교사의 새생명 교회를 후원한다. 친한 학교가 계속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 은혜로운 부분들이 많아서 청/장년들이 다시 또 가려고 한다. 강사님의 강의 나눔이 은혜가 되었다. 경기 광주시의 파구스가 있다. 이곳은 쉼터이다. 이곳에서 컴퓨터, 이미용, 바리스타 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컴퓨터에 대한 부분을 캐드와 코딩으로 좀 더 진보된 방향으로 생각해보려 한다. 이미용은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 더불어 한국어교육도 좋다.

 

# 유학생들을 섬기며 우리 부부가 막연히 이렇게 하면 도움이 될까 저렇게 하면 도움이 될까 했던 일들이 미미하게 있었다. 그중 하나가 유학생들은 거의 모두가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기본시급에서 일이천 다운해서 지급하는 곳이 많다. 유학생들이 신고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악용하는 업자들이 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니 이렇게 이주민을 섬기는 분들도 있어서 감사했다 그리고 엄청나게 방대하고 힘 있게 사역하시는 이주민 사역의 모델이 될 강의였다.

 

# 오늘 강사님이 섬기시는 태국 이주민 교회는 우리 만나교회에서 동역하여 섬기는 교회이다. 교회에서 이주민 사역을 돕기 위해 페스티발을 하고 또 2019년까지 태국 현지에 청년들도 성도들도 단기선교를 다녀오고 도전받곤 했다. 말로만 들었는데 오늘 강의와 함께 전체적인 사역을 들으니 정말 뿌듯하고 감격스럽다

 

# 강사님을 2년 전에 뵌 적이 있고 사모님도 뵌 적이 있는데 한국에 계신 분들이 태국말을 너무나 잘하셔서 큰 도전이 되었던 기억이 난다. 전체적인 사역을 들으며 하나님의 다양한 이주민 사역의 영역이 보여졌다. 내게 큰 도전은 태국어를 도전하셨다는 사실이다.

 

# 강의를 듣고 전인적인 사역같은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이주민사역에서의 성육신 사역 같이 보였다. 어떻게 저렇게 하실 수가 있는가? 정말 올인하셨구나.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사역 하신지 몇년 되셨는지..궁금하다.

 

# 목사님께서 대단하신 것 같다. 이주민 노동자는 고국으로 돌아가야 할 분들인데 그들이 이 땅 가운데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또 본국으로 돌아가서 그곳에서 목회자로서, 또 교회를 이루고 귀한 선교사역들을 감당하는 모습들이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시키도록 이주민 선교사역을 너무 잘 감당하고 계신 것 같다. 재작년에 목사님께서 현지인들로 세워놓으신 교회를 중심으로 만나교회 단기선교팀들이 다녀왔는데 기존의 선교지와 다른 모습들에 도전을 받았고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청년들이 돌아와서도 한국에 있는 태국 새생명 교회에서 섬김을 이어가는 모습들이 이주민 사역에 귀하게 쓰임 받는 것 같아 참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신학교 동기 중에 10살 정도 많은 네팔 형님들이 두 분 계셨는데 이주 근로자로 한국에 와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목회자가 되어 지금은 본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강의를 들으며 이 두 분이 생각나면서 이주 근로자 사역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 선교사님의 강의가 설교 같았다. 경제활동을 하고 돈을 벌기위해 이 땅으로 온 이주 근로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사회에서 무언가를 하고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우리 교회가 그저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돌아가서도 자립하고, 비즈니스를 잘 할 수 있도록 Business is Mission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선교사님께서 Business is Mission으로 선교의 모습을 이루고, 구현해나가고, 또 다른 양계 사업을 시작하는 것들이 너무 멋지고, 가치 있고, 해보고 싶은 모습이여서 더 좋았고 도전이 많이 되었다.

 

# 어떤 사역이든지 하다보면 문제점들이 생기는데 그냥 문제점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해결하시기 위해 하나님께 물으며 깊이 생각하시고 많은 노력을 하셨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국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이 연락이 되지 않고 실족하는 모습을 보며 실망하고, 힘이 빠지기도 하셨을 텐데 참 많은 노력을 하신 것 같다. 한사람이 가진 성품, 은사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또 하나님께 물을 때 답하시고 이 모든 과정들이 느껴져서 하나님의 사역을 보는 듯한 시간이었다.

 

#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운영하려고 계획 중에 있지만 그걸 왜 해야 하는지의 부분이었던 것 같다. 이주민 근로자의 다양한 나이 대와 그들의 배경을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수용하기엔 한계가 있겠지만 선교사님의 말씀처럼 그들과 부대끼면서 함께 사는 것까지 복음으로 다가가기까지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지금 외국인 지원센터를 하면서 그들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쉘터도 같이 운영하려고 준비 중인데 함께 친밀한 시간을 보내면서 삶을 나누다보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더 많아질 것이고 또 그들이 삶에서 변화되는 부분들도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사역을 하다보면 단순히 NGO적인 역할이나 행정적인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에서 머무를 수 있는 한계들에서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말씀해주신 것 같다. 내가 하려고 하는 이주민 근로자 선교 과정을 먼저 밟아가고 계신 선교사님의 모범적인 사역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많은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 결국은 사역자가 삶으로 드러내고 보여줘야 하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