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9일 이주민선교학교 MMTS 20기 5주차 훈련이 이루어졌습니다.
4조의 이주민들을 위한 중보기도(주제:난민들)를 시작으로 “이주민선교의 종교권별 사역과 5단계 사역” 강의(문창선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TO EVERY PERSON
COMMING FROM EVERY WHERE"
이주민 선교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렇게 MMTS 훈련을 받으며 이주민을 어떻게 하면 잘 섬길 수 있을까 고민하고 배우고 연구하고 있는 거겠지요. 이주민 선교로 불러주신, 불러주고 계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강의에서는 개인의 효과적인 이주민 사역을 위한 7steps와 단체의 이주민 사역을 위한 10가지 제언, 이주민 선교의 5단계 등 이주민 선교를 위한 실질적인 제언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유근영목사님의 부산 대청교회 이주민선교사역 이야기와, 김조훈 목사님의 경주 하이웃 이주민센터 사역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역의 모습과 사역의 방향, 무엇보다 목사님들의 어떻게 하면 더 잘 이주민들을 섬길 수 있을까 하는 깊은 고민들이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이주민사역이 30년을 달려가고 있는 중에 생각보다 많은 전문사역자를 우리가 볼 수 없는 이유는 이 사역이 마치 선교지로 가기 위한 인턴의 과정처럼 여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외국에서 현지 선교사역을 충분히 전문성있게 하시던 분이 이주민 사역을 하면 사역의 가치와 그에 따른 열매들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이 이주민 선교입니다. 교육선교, 의료선교, 자립선교 등 여러 가지 모든 선교가 한꺼번에 농축되어져 요구되는 것이 이주민 사역의 영역입니다. 이런 부분에 전문가들이 있으려면 한결같이 뿌리를 내리고 풀뿌리처럼 있어야 될 그 자리에서 사역을 온전히 감당해야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사역을 이주민사역자들과 단체가 할 때 해외로 파송되어진 한국 사역자들, 또 파송되어진 현지 교회 연합회 등과 연합을 하여서 얼마든지 사역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라도 우리 MMTS 훈련을 받은 분들은 이후에 이렇게 열가지 사역을 섬기는 지역교회에서 함께 이룰 수 있도록 그 사역을 감당해야 됩니다.” -이주민선교의 종교권별 사역과 5단계 사역 강의 중-
문창선 선교사님의 강의 마지막 내용처럼 MMTS 20기 훈련생 모두가 작은 것부터.. 가까운 것부터.. 적은 것부터.. 지금부터.. 나부터.. 시작하여 이주민선교의 뿌리깊은 전문사역자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