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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훈련/이주민선교훈련학교(MMTS)

MMTS 마치고

by 위디국제선교회 2009. 7. 6.

MMTS는 위디국제선교회가 외국인 근로자 선교를 위하여 진행하는 훈련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열려 16주 동안의 사역을 마치고 지난 목요일에 수료식을 마쳤다. 벌써 3회를 마쳤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하겠다.

최근 국내의 이주민들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나 선교적으로나 매우 높다. 복지와 선교에서, 정주와 비정주의 구분으로 외국인 이주민들의 정체성에 따른 선교의 접근이나 전략이 전문적이고 섬세해져가고 있다.

위디는 지금까지 17년동안 사역을 하며, 산소망 교회를 교두보 삼아 외국인 근로자를 역파송하는 전문적인 선교단체로 이끌고 있는데, 이제는 이 사역의 각 부분에서 여러 사역자들의 동역과 헌신으로 그 전문성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 주간에 나가랜드에 다녀오며 다시 한번 확인 한 것은, 그 사회에도 외국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처음 한국 교회가 그랬던 것처럼 나가랜드 교회가 이주 외국인들에 대한 선교적 이해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현지 교회가 이구동성으로 강의를 요청하며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하여 새삼 위디의 역파송하는 사역의 주무대가 나가랜드로 이동하고 있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이번 방문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하며 사역의 중대함을 새삼 느꼈다.